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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7.11.11 건면세대 2

건면세대

Posted 2007. 11. 11. 01:31
오랜만에 맛있는 컵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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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는 적당히.. 알아서 검색하면 나옴.


점점 블로그가 된덕후(된장남 + 오덕후)화 되가는구나... -_-
쨌든. 오늘 맛있게 먹은 라면. 아침에 밥 한끼 먹고. 배가 안 고파서 암 것도 안 먹고 있었더니만... (아드레날린이 과도하게 분비되면 소화도 안 되나?) 결국은 배고파서 먹은 라면. 라면을 많이 먹는 건 아니지만 좋아하긴 한다. 그래서 항상 맛있는 라면을 찾으려고 하는데 오늘 창요니의 추천으로 먹게 된 라면. 아침에 창연이가 먹을 땐 배가 불러서 그닥 안 땡겼는데 배고프니까 초낸 맛있어! 무엇보다. 되게 담백하다. 라면이 담백하다는게 무슨 말이냐 하겠지만. 진짜 담백하다. 칼로리도 300 도대체 뭘로 만든거야 -_-? 물론 양이 보통 컵라면에 비해서 살짝 적은 느낌이 들긴 하지만 괜히 먹고 나서 속만 그득한 거보다는 훨신 나은듯. 뭐 MSG 무첨가 등등 장점이 라면 껍데기 안까지 잔뜩 적혀있지만 더 써봤자 무슨 라면홍보대사도 아니고 그만둘란다. 맛있고 담백하고 칼로리 낮고 그러면 된거지.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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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무슨 뚜껑 안까지 자랑질이야 -_- 참 요 사진은 밑에 링크된 사이트에서 퍼옴


요즘 먹는게 너무 불규칙하다. 아침 점심 저녁 먹는 시간도 불규칙하고 저녁은 맨날 떡볶이나 한솥같은 걸로 떼우고. 1학기 때는 저녁에 나름 잘 챙겨먹었는데(챙겨먹었다기 보다는 항상 단촐하게 영양소만 맞추어서 먹은 관계로)요즘은 무슨 탄수화물만 계속 먹는듯. 과일을 먹어야되는데 이상하게 안 되네. 군대 있을 땐 사과 반쪽만 봐도 환장해서 달려들었는데. 역시 인간은 못 하는 거에 대한 이상한 집착이 있단 말이야. 이제 시험도 끝났고. 이번 주는 좀 놀자. 하긴 시험 본 걸 생각하면 자다가도 벌떡 일어날 거 같다만 -_-


알 사람은 다 알겠지만. 편의점 음식 리뷰는 이 쪽으로...
http://totheno1.egloos.com/1533766
편의점 가기 전에 한 번 보고 가면 가서 고민할 일이 사라짐.ㅋㅋ


덧. 근데 난 왜 항상 천재랑 천제가 헷갈리는걸까. 이게 헷갈리기 시작한게 초딩 때부턴데 난 정말 천제가 표준어라고 굳게 믿고 살다가 나중에 천재가 표준어라는 걸 알고 너무나 놀란 나머지 요즘도 가끔 잘못 쓰고 있음. 나만 그런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