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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8.09.17 [08/09/19] re-army??? 9

[08/09/19] re-army???

Posted 2008. 9. 17. 2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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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수하시는 분이 우리 전 인사처장님. 정말 좋은 분이셨는데.



이제 기억도 안 나서 내가 그 때 무엇을 했는지 잘 기억도 안 나는.. 이라고 말하고는 싶지만. 아직도 그 때 생각만 하면 토할 거 같고. 마음이 갑갑하고. 세상이 다 회색빛으로 보이는.. 망할 군대로 돌아가는 꿈을 꿨다. 전역하고 한 번인가는 군대 꿈을 꾼 거 같기는 한데. 그 때는 그냥 별 느낌 없었는데. 그저께는 잠에서 깬 다음에 일어나자마자 "꿈이구나 다행이다!"를 외쳤다. 정말 꿈 속에서 죽고싶은 심정이었다. 갑자기 내가 왜 다시 군대를 가냐고!!!! 이유가 뭐였더라.. 전산착오던가 뭐 그 비스므리한 거 였는데. 여튼 미치고 팔짝 뛸 거 같은 기분으로 막내 생활을 하는데.. 좀 군대가 학교랑 미묘하게 섞여버려서 선생님같은 사람들이 행동 하나하나에 제재를 가하는데 정말 탈영하고 싶은 생각밖에.... 아우 더 써봤자. 짜증만 나겄다. 여튼 꿈이니까 다행이지 뭐.ㅋㅋ 근데... 군대 아직 안 다녀온 사람은 어쩌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