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인의 삶 + 아빠가 필요해..

Posted 2007. 8. 15. 18:24
간만에 집에서 영화를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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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가 필요해


"아빠가 필요해"는 예전부터 항상 보고 싶었는데 단편이라 그런지 쉽게 구할 수가 없었다.

그래서 못 보고 있던 중 우연히 네이버에서 검색해보니 의외로 쉽게 볼 수 있었다.

아빠가 필요해 보러가기

깔금한 색채와 잘 어울리는 음악.

무엇보다 보고 있으면 이상하게 가슴 따듯해지는 느낌이 드는 좋은 영화였다.

짧지만 이상하게 마음 속에 작품이 가득 들어온 느낌. 오랜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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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인의 삶



"타인의 삶"은 예전부터 봐야겠다고 생각만하고 못 보고 있었다.

끝나기 20분 전부터는 이상하게 눈물이 나오려했다.

특히 마지막 비즐러가 드라이만의 책 앞표지를 보는 장면에선 목이 매었다.

올바른 길. 아니. 가슴을 따르는  삶을 선택한 비즐러에게 박수를 보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