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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7.11.11 건면세대 2
  2. 2007.11.04 (관악구청 근처에서) 요즘 즐겨 먹고 있는 것들. 6
  3. 2007.08.26 [오늘의 레시피] 콩국수 만들기 2
  4. 2007.05.26 거금도 초밥집 4

건면세대

Posted 2007. 11. 11. 01:31
오랜만에 맛있는 컵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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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는 적당히.. 알아서 검색하면 나옴.


점점 블로그가 된덕후(된장남 + 오덕후)화 되가는구나... -_-
쨌든. 오늘 맛있게 먹은 라면. 아침에 밥 한끼 먹고. 배가 안 고파서 암 것도 안 먹고 있었더니만... (아드레날린이 과도하게 분비되면 소화도 안 되나?) 결국은 배고파서 먹은 라면. 라면을 많이 먹는 건 아니지만 좋아하긴 한다. 그래서 항상 맛있는 라면을 찾으려고 하는데 오늘 창요니의 추천으로 먹게 된 라면. 아침에 창연이가 먹을 땐 배가 불러서 그닥 안 땡겼는데 배고프니까 초낸 맛있어! 무엇보다. 되게 담백하다. 라면이 담백하다는게 무슨 말이냐 하겠지만. 진짜 담백하다. 칼로리도 300 도대체 뭘로 만든거야 -_-? 물론 양이 보통 컵라면에 비해서 살짝 적은 느낌이 들긴 하지만 괜히 먹고 나서 속만 그득한 거보다는 훨신 나은듯. 뭐 MSG 무첨가 등등 장점이 라면 껍데기 안까지 잔뜩 적혀있지만 더 써봤자 무슨 라면홍보대사도 아니고 그만둘란다. 맛있고 담백하고 칼로리 낮고 그러면 된거지.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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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무슨 뚜껑 안까지 자랑질이야 -_- 참 요 사진은 밑에 링크된 사이트에서 퍼옴


요즘 먹는게 너무 불규칙하다. 아침 점심 저녁 먹는 시간도 불규칙하고 저녁은 맨날 떡볶이나 한솥같은 걸로 떼우고. 1학기 때는 저녁에 나름 잘 챙겨먹었는데(챙겨먹었다기 보다는 항상 단촐하게 영양소만 맞추어서 먹은 관계로)요즘은 무슨 탄수화물만 계속 먹는듯. 과일을 먹어야되는데 이상하게 안 되네. 군대 있을 땐 사과 반쪽만 봐도 환장해서 달려들었는데. 역시 인간은 못 하는 거에 대한 이상한 집착이 있단 말이야. 이제 시험도 끝났고. 이번 주는 좀 놀자. 하긴 시험 본 걸 생각하면 자다가도 벌떡 일어날 거 같다만 -_-


알 사람은 다 알겠지만. 편의점 음식 리뷰는 이 쪽으로...
http://totheno1.egloos.com/1533766
편의점 가기 전에 한 번 보고 가면 가서 고민할 일이 사라짐.ㅋㅋ


덧. 근데 난 왜 항상 천재랑 천제가 헷갈리는걸까. 이게 헷갈리기 시작한게 초딩 때부턴데 난 정말 천제가 표준어라고 굳게 믿고 살다가 나중에 천재가 표준어라는 걸 알고 너무나 놀란 나머지 요즘도 가끔 잘못 쓰고 있음. 나만 그런가???

1. 떡.
GS마트에서 10시 이후에 가면 떡을 전부 1000원에 판다.
그 중 가장 좋아하는 건 절편. 비교적 칼로리도 낮고. 맛있다. 살면서 먹어본 절편 중 가장 맛있었던 건 훈련소에서 먹었던 야간 행군 때의 절편. 진짜 떡이 입에서 녹는 느낌. 사실 행군 시작하기 전에 나눠줄 때 다 먹어 버려서 정작 행군 중에는 딴 애꺼 뺏어먹은 기억이 -_-ㅋㅋ


2. 오뎅.
원래 오뎅을 광적으로 좋아한다. 오뎅국이나 플라스틱 팩에 들어있는 오뎅 같은 거 말고. 그냥 분식점에서 파는 오뎅. 근데 관악구청 뒤 쪽 함초롱 식당 근처에 있는 세븐일레븐 편의점에서 오뎅을 판다.! 가격도 똑같이 500원. 더군다나 종이 그릇(꽤 크다)에 국물을 담아갈 수 있다. 이거 정말 원츄. 천원이면 오뎅 두 개에 국물 가득. 2주동안 벌써 3~4번 먹은 거 같다.


3. 떡볶이.
요즘 저녁 먹는게 귀찮아지면서 떡볶이를 많이 먹었다. 역시 가장 맛있는 곳은 전에도 얘기했지만 뽕잎칼국수와 유정낙지 식당 사이에 있는 골목으로 들어가면 있는 떡볶이 마을. 떡볶이 1인분과 김말이 두개를 시켜서 먹으면 딱 2000원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메뉴다. 배가 좀 많이 고플 때는 순대나 김밥을 시켜먹으면 됨. 사실 서울대입구역에 떡볶이 집이 은근히 많은데 그 중 괜찮은 곳은 별로 없다. 지하철역 1번 출구로 나오면 보이는 봉사리 떡볶이 집은 내가 1학년 때 부터 있는 것으로 보아 맛있는 거 같기도 한데. 떡볶이 색깔이 너무 희어멀건해서 별로 안 땡김. 한 번도 안 먹어봤다. 3번 출구로 나오면 바로 있는 떡볶이집은 괜찮은 편. 그 외에 다른 곳에서 잘못 사면 식용유 범벅의 떡볶이를 살 수 있다. 저번에 한 번 그런 거 샀다가 느끼해서 토할 뻔 -ㅠ-


4. 붕어빵
아 겨울은 역시 붕어빵의 계절이구나 ㅠ.ㅠ. 붕어빵을 그렇게 좋아하지는 않지만 GS마트 건너편에 있는 과일가게에서 파는 슈크림 붕어빵은 정말 맛있다. 워낙 슈크림을 좋아하는지라. 3개에 천원이라 좀 비싸긴 한데. 슈크림을 좋아하므로 상관없음. 아 근데 아줌마가 좀 귀찮아서 그런지 붕어빵을 대량생산해놓고 팔아서 그닥 따듯하지 않다. 또 좀 딱딱하다. 저 번에 지나가다가 아줌마가 얘기하는 걸 들었는데. "이게 따듯해도 원래 딱딱해요." .... 할 말 없음 -_-


5. 치즈
요즘 GS마트에 치즈가 종류별로 대량 입고됐다. 덕분에 치즈 종류별로 열심히 먹고 있음. 또 집 앞에 있는 훼미리마트에서 파는 4500원,6000원짜리 소프트 치즈도 좋아함. 소프트 치즈는 먹기 좋게 낱개 포장이 되어 있다. 하나씩 낼름낼름 까먹다 보면 왕창 먹으니까 꼭 수량을 정해놓고 먹어야된다 ㅠ.ㅠ 치즈가 고단백식품이라 좋긴 한데 은근히 지방 함유율이 높더라고..



끼니 제 때 제 때 잘 챙겨먹고 야식 먹지 말자!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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잃어버린 아이들의 도시 게임 해보고 싶다.

[오늘의 레시피] 콩국수 만들기

Posted 2007. 8. 26. 18:18

오늘 집에서 냉장고를 뒤적거리다가 우연히 발견한 냉동고에 있던 얼은 두부 발견!

수술하러 가기 전에 냉동실에 쳐박아 놨던 걸 까먹고 있었나봐요.

뭘 해 먹을까 고민하던 중에~ 콩국수 당첨~

한 번도 해본 적은 없지만 뭐 어떻게든 되겠지 하는 맘으로 시작!


우선.

준비재료 : 두부,국수,소금 + 알파(깨나 오이)

준비도구 : 믹서기

요리 순서는

1. 물을 끓이고. 물이 팔팔 끓을 때 국수를 삶는다. 국수는 생각보다 양이 많으니 조금 적다싶게 준비해줄 것.

2. 국수를 끓이면서 도중에 두부를 믹서기에 갈아준다. 1인분이면 두부 반모정도면 ㅇㅋ

3. 콩물을 그릇에 담아주고 맛을 보면서 적당히 소금간을 해준다.

4. 국수를 채에 넣고 차가운 물로 씻어준 뒤 콩물에 넣어준다.

5. 오이채 썬 것이나 깨 또는 토마토 등을 국수 위에 올려주고 맛있게 먹는다~♬


디카가 없어서 사진을 못 올리는게 아쉽.; 하긴 찍어서 올리면 별로 안 먹고 싶겠다 -_-;;

거금도 초밥집

Posted 2007. 5. 26. 03:49

 지난주 금요일날. 집 앞 GS마트 앞에 있는 거금도 초밥집을 갔다 왔습니다. 디카가 없어서 사진을 못 찍은게 아쉽지만. 정말 괜찮았어요! 무엇보다 제일 중요한 건 평일 12시부터 1시까지는 12000원에 무한공짜라는거죠!!!! 왠지 싸구려 초밥만 나오는거 아니야? 하는 예상과는 달리 상당히 잘 나왔습니다. 연어초밥, 장어초밥, 민어초밥, 광어초밥, 해파리초밥 등등~ 그냥 초밥도 나오고요. 여러가지 각종 롤초밥도 나옵니다. 또 심심하지 말라고 다꼬야끼나 새우튀김 등 여러 튀김 종류도 나옵니다. 과일은 방울 토마토랑 오렌지밖에 없어서 좀 아쉽지만 그래도 12000원에 무한인데 뭐 어떻습니까!!ㅎㅎ 정말 서울대입구역에 있는 음식점 중 추천할만한 집이네요 ㅎㅎ 단 평일 점심시간만~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