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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7.08.26 폐인이 되어가고 있어요. 12
  2. 2007.07.01 쳐박혀있다. 6

폐인이 되어가고 있어요.

Posted 2007. 8. 26. 14:29
지금 위험한 상태..

폐인이 되어가고 있어요.

폐인이 되면.


1. 연락이 끊긴다.
부모님의 연락을 제외하고. (왜? - 이유는... 노코멘트..ㅋㅋ)

2. 컴퓨터 앞에 24시간 앉아 있는다.
죽을 거 같은데 벗어날 수 없다. 하는 건. 게임 아니면 웹서핑....

3. 아무리 힘들어도 자지 않는다.
정말 미친듯이 힘들면 잔다.

4. 그 날 꼭 해야될 일을 제외하고 아무 것도 하지 않는다.
과외. 연습. 중요한 약속 제외하고 모두 pass

5. 끼니는 무조건 빨리 먹을 수 있는 것만 선택한다.
라면 섭취량 증가

6. 씻지 않는다.
나가기 전까지는 부시시


이유는???

목표가 잠시 사라져서... 랄까 -_-... 이래서....

무언가 강력한 목표가 항상 필요하다고 주장하는 바입니다.. (응??)

쳐박혀있다.

Posted 2007. 7. 1. 00:35

...

집에
틀어 박혀서..

뭐하는 짓인지...


어제 수업 끝나자마자 창연이랑 점심 먹고 집에 와서.
오늘 밤까지 계~~~~~속.

GTA SA 를 하던지 아님 프리즌 브레이크 시즌2를 봤다.

이게 진짜 뭐하는 짓인지..


핑계일지도 모르지만. 이빨에 대한 약간(치고는 좀 많은)의 걱정이 이 결과를 초래한 게 아닐까...

아씨. 그냥 차라리 잘 모르거나. 아님 빨리 수술을 했으면 좋겠다.

전신마취 수술을 해야된다니 볼이 함몰될 수도 있다니 심지어. 수천만원 들지도 모른다는

도대체 어디부터가 진짜고 뭐가 아닌건지.

젠장.

그러면서 그건 최악의 경우라고 말을 덧붙여주기는 한다만.

머리 속에는 최악의 상황만 맴돌고 있다. -_-....

심지어 왼쪽 이빨에 하도 신경을 쓰니까 괜히 아픈 거 같다...

진짜 아파서 이런건지 아님 신경을 써서 이런건지 나도 이제 모르겠다. ㅈㅈ


아씨 빨리 병원에 가서 매듭을 지어야지 원.

이거 은근 굉장한 스트레스인걸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