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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2008. 10. 25. 09:11

썼다 지우고 썼다 지우고 썼다 지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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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생각해보아도 쓸 것이 없다


                         -이인석, 선형대수학 P.165 -


5:00

Posted 2008. 10. 14. 05:51


군대에 있는 2년동안 거의 매일 5:00만 되면 눈이 떠지곤했다. 딱히 부지런해서 그랬다기 보다는 그냥 깼다. 꼭 5시에서 5시반에 깨서 화장실에 다녀온 뒤 다시 잤다. 몇 시에 자던지(그래봤자 거의 항상 12시 경에 잤지만) 5시에 깨는 바람에 6시에 다시 일어나면 뭔가 개운하지가 않았다. 처음에는 신경성인가 했는데 나중에 전역하기 전까지도 계속 그런 거 보면... 군대가 어지간히 싫었나 -_-???? 5시마다 본능적으로 탈영하고 싶었나보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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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왜 요즘 다시 또 5시에 눈이 떠지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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